공급 차질의 후폭풍, 하방보다 상방
신한투자증권
2026-06-02
핵심 요약
- 호르무즈 봉쇄로 3월 OPEC 산유량이 전월대비 29% 급감(사상 최대)했으나, 8년 내 최저 수준의 원유 재고와 리스타킹 수요가 유가 하단을 지지하며 하반기 WTI는 80~90달러 구간의 높은 하방 경직성 예상.
- 중동 가동차질 340만b/d, 아시아 차질 250만b/d로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순증설이 26년 70만b/d에서 27년 5만b/d로 급감하면서 공급 여력이 빠르게 감소할 전망.
- 복합정제마진이 배럴당 26달러의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송용 비중 63% 이상인 국내 정유사는 원가(OSP) 안정화로 상방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에틸렌 설비의 약 50%가 분쟁 영향권 노출, 신규 프로젝트 75%가 분쟁권에 위치해 대규모 지연·취소 불가피한 반면, 아시아 크래커 가동률이 5월 57%로 급락(2월 83%).
- 납사 의존도 85%인 국내 NCC는 역내 공급 공백 상황에서 안정적 원료 조달 및 원가 안정화로 상대적 경쟁력 회복 가능하며, 41개월 마이너스 중국 PPI가 3월 플러스 전환(+0.3%)하면서 재고 사이클 회복 신호 포착.
- [Buy-side 시사점] 공급 제약이 구조화되는 가운데 수요 회복(재고 사이클, 부동산 개선)이 동반되는 시나리오로, 국내 정유·화학주의 원가 경쟁력 강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 중국 수요 회복 지속성과 추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여부가 리스크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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