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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더리움

유진투자증권 2026-06-23

핵심 요약

  • 이더리움은 26년 상반기 MAU·거래 건수·TPS 사상 최고치 기록, L2 거래 건수 2,800만 건(+75%yoy) 급증으로 스케일업 중이나, 완전 희석 시가총액·L1 수수료 등 수익성 지표는 전분기·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는 모순 직면.
  • L2/L1 거래 비율이 16배 확대된 점은 이더리움이 단기 수익성보다 사용자 기반 확장을 우선하는 전략적 선택임을 의미하며, Dencun·Fusaka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처리 용량 극대화에 집중 중.
  • 이더리움은 활성 DeFi 대출 79%, 스테이블코인 62%, 토큰화 상품 84%를 차지하며 금융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나, 네트워크 성장이 ETH 가격 상승으로 이전되지 못하는 구조 문제 존재.
  • 향후 리레이팅 트리거는 시장의 이더리움 정의에 따라 결정: ①기술 플랫폼 정의 시 L2 트래픽이 L1 수수료·ETH 가치로 환류되는 시점, ②중립 인프라 정의 시 토큰화 자산·AI 에이전트 결제 등이 임계점을 넘는 구간에서 통화 프리미엄·금융 인프라 멀티플 적용 시점.
  • [Buy-side 시사점] 이더리움의 과제는 '밸류업'으로, 현재의 수익성 악화는 '표준화 비용'이자 장기 채택 전략의 일환. 스테이블코인·토큰화 자산·AI 결제 등 주요 데이터 성장 구간을 관전하되, L2 성장이 실제 L1 수수료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모니터링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