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Spotlight] 달러-원 환율 급등, 무엇이 원화를 약..
하나증권
2026-06-05
핵심 요약
- 달러-원 환율이 1,530원 안팎에서 지정학적 위험(이란-쿠웨이트 충돌) 확대와 미국 노동시장 견조(JOLTS 구인건수, ADP 민간고용 호조)에 따라 3월 말 수준(1,536.9원)에 근접하고 있으나, 이를 감안해도 원화의 약세 폭이 과도한 상황.
- 5월 중 원화는 미 달러 대비 1.8% 절하(주요 통화 중 최악)되었고, 6월 1~4일 추가 1.4% 절하되면서 전쟁 발발 이후 누적 절하 폭이 5.8%로 주요 통화 중 가장 큼.
- 원화 실질실효환율 Z-스코어가 -2.3으로 평균보다 2.3 표준편차 하락한 상태로, 역대 최대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 범위보다 상당히 절하되어 있음을 시사.
- 유가 급등 시마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뚜렷하여, 향후 유가 변동성이 환율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높음.
-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성 발언으로 환율 추가 상승은 제한된 상태이나, 지정학적 긴장 지속 시 공식 개입 가능성 모니터링 필요. 원화 약세로 수출주 수혜 가능하나 수입가 상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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