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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Snapshot) 자본수지가 결정하는 원화의 방향성

키움증권 2026-06-04

핵심 요약

  •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고수준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중동 리스크)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이 주요 상승 압력으로 작용 중이며, 환율 결정 구조가 경상수지에서 자본수지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
  • 달러인덱스는 연초 대비 1% 상승에 그쳤으나 원화는 5% 이상 약세 기록—국내 자금 흐름의 영향력 확대를 의미하며, 원화의 상대적 취약성이 심화되는 추세.
  • 1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737.8억 달러(전년 동기 194.9억 달러)로 대폭 증가했으나, 증권투자수지에서 외국인 매도 413억 달러 vs 내국인 해외투자 261억 달러 증가로 자본유출이 상쇄.
  • 기업 달러 외화예금이 2023년 말 819.2억 달러에서 800.4억 달러로 감소·5월 미국 주식 결제금액 순매도 등 일부 긍정 신호 있으나, 외국인 국내 주식 매도세가 핵심 부담 요인.
  •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외국인 순매도 진정 시 원/달러는 1,400원대로 하락 예상, 반대 시 경상수지 흑자 확대에도 환율 하방경직성 장기화 전망.
  • [Buy-side 시사점] 외국인 주식 자금 흐름이 이제 환율의 핵심 결정요인—글로벌 투자자 심리(기업실적, 미국 금리 방향, 지정학적 리스크)의 변화를 주시할 필요. 경상수지 강세는 환율 약세를 뒷받침하지만 자본수지 약세 극복이 시간 소요, 내국인 해외투자 확대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